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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석
Just 10 Seconds, 편안한 매력과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좋은 인상을 남겨보겠습니다.
나의 가족
가족을 통해 성장의 계 기로 삼다
2020년 1월 첫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평소에 눈물이 많지 않지만, 그 날 만큼은 주변 신경쓰지않고 아내와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것은 기쁨과 동시에 적당한 무게감으로 다가온 가장의 책임감이었습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됐고,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는 슈퍼맨 아빠가 되기 위해 크로스핏을 3달째 다니고 있고, 9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동시에 좋은 남편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에는 아내의 수면시간을 보장해주기 위해 3시간마다 깨서 밥달라고 우는 아기를 달래며 제가 전담해서 분유를 타서 먹이고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배려와 이해, 성실함과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고, 아직은 미숙한 초보아빠지만 가족을 통해서 점점 성장하는 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학창 생활
실패와 새로운 도전 그리고 또 실패(?)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매년 학급회장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의대를 가고싶다는 마음에 재수,삼수까지 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가지 못했고 연세대 화학과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학교는 다니고 있었지만 전공과목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길을 찾다가 변리사 공부를 3학년부터 시작하게 됐고, 4학년이 되던 해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4년이 흘렀고, 결국 변리사의 길도 포기하게 됩니다. 20대의 대부분을 공부하며 보냈습니다. 실패의 연속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만, 자주 넘어져 봤기에 그에 대한 면역력과 내성을 가지게 됐고, 새로운 도전을 함에 있어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강단을 기르게 됐습니다.
주요 활동
이타적인 마음가짐을 배우다
고등학교 1~3학년까지 매달 2시간씩 서울의 소외된 사람들이 사는 곳, 영등포 쪽방촌 광야교회에 의료봉사를 다녔습니다. 제가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주로 했던 업무는 함께 갔던 의사 선생님들 보조하는 일과, 나이 있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말동무과 되어드리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악취로 인해 표정관리가 되지 않는 저였지만,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들 내면의 순수함과 각자의 아픈 사연들에 공감을 하게 되었고, 어린 나이였지만 타인의 말에 경청하고 위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 떠나갈 때가 되면 버스 앞까지 마중나와 "다음달에 또 올거지?"하며 인사해주시던 노숙자분들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성격의 장단점
제 장점으로는 첫째,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신뢰를 중요시 여깁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6년간 교회 고등부 교사를 하며 시간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학생들과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의도파악은 물론, 공감하는 방법과 문제해결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지만 지금은 청년이 된 친구들에게 부족하지만 '선생님' 소리를 들으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둘째, 솔선수범형 리더십입니다.군대에서 신교대 조교 임무를 수행하며, 이른 시기인 일병 말에 분대장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경우 분대장이 되면, 밑에 후임들이 많기에 직접 움직이기보다는 지시하거나 알아서 하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혼자 편한 것보다 같이 마무리하고 편하게 쉬자라는 마인드로 후임들과 함께 발로 뛰며, 맡겨진 임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며 전우애를 다졌습니다.
반면, 보완할 점으로는 업무에 대한 욕심입니다. 한번에 많은 업무를 진행하려 하고, 한 번 몰입하게 되면 집중하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관심이나 여유가 부족한 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케줄러에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무언가 생각날 떄마다 메모하고, 사소한 계획도 우선순위를 정하여 보완하고 있습니다.
나의 특장점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성우하세요? 성악하세요?" "목소리가 참 좋으시네요"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자주 들어왔던, 그리고 지금도 듣고 있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제가 가진 목소리의 영향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일례로 제가 많은 연애를 해 본 것도 아니고, 제가 생각하기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해 온 연애에 있어서 목소리의 힘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 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두려움은 진정한 용기의 적수가 될 수 없다"
그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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